비만이 암위험 높여?…비만의 아찔한 경고?

“비만, 암 위험 높이는 이유는 면역세포 둔화”
“살이 많이 찌면 암 발병 위험이 높대요.”
“에에, 무슨 그런 근거없는 이야기를 해요.”
“아닌데,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요, 그 참 이상한 연구도 다 있네요.”
“그게 사실이라면 앞으로 살을 집중적으로 빼야 겠어요.”

인간은 언제 어디서든 질병의 위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강하면 이들 질병을 거뜬히 물리칠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몸이 축나거나 아주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 중에 무서운 것이 암입니다. 그런데 비만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비만 다이어트 헬스 건강

요즘 부쩍 살이 찌는데 어떡하나
올해 52세의 한 중년 여성은 요즘 갑자기 체중이 불어 여간 고민이 아니랍니다. 나잇살이 있는데다 운동량은 적고 먹는 것은 일정해 몸무게가 자꾸만 늘어갑니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결과를 보고 화들짝 놀랬습니다. 바로 비만이 암 위험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 여성의 말은 근거가 있을까요.

비만이 암 위험 높이는 이유 밝힌 연구 눈길
비만이 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비만이 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은 우리 몸에 축적된 과도한 지방이 면역세포의 활동을 둔화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Scientists have made a major discovery that shines a new, explanatory light on the link between obesity and cancer. Their research confirms why the body’s immune surveillance systems—led by cancer-fighting Natural Killer cells—stutter and fail in the presence of excess fat).

비만에 대해 환기를 시켜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면역학 전문지 ‘네이처 면역학'(Nature Immunology) 최신호에 발표된 것입니다(The research has just been published in leading international journal Nature Immunology).

‘비만이 암 위험 높인다’는 누가 연구했을까
비만이 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는 영국 트리니티 칼리지 런던(Trinity College London)의 리디아 린치 면역학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것입니다(The research that changed that was led by Associate Professor in Immunology at Trinity College Dublin, Lydia Lynch, who also conducts research at Harvard Medical School, and Brigham and Women’s Hospital in the US).

그는 이 연구에서 사람이 비만으로 인해 우리 몸에 지나치게 지방이 쌓이면 선천성 면역체계에 속하는 면역세포인 자연 살해(NK: natural killer) 세포의 활동을 방해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의 연구결과는 네이처 면역학 최신호에 발표되었고 이를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 등 주요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몸 속 과도한 비만 암에 왜 위험할까
이번 연구를 주도한 린치 교수는 사람의 몸 속에 축적된 과도한 지방은 NK 세포가 우리 몸에 암세포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이를 공격해서 죽여야 하는데 오히려 이를 공격하려고 나서는 길을 차단해 버리기 때문에 안 좋다고 합니다(Obesity boots your risk of cancer because fat clogs up and slow down the cells that fight it off, a study has shown).

말하자면 비만이 선천성 면역체계에 속하는 면역세포인 자연 살해(NK) 세포가 암세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라 이 세포가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싸우러 가려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만이 암 위험 높인다’는 누가 연구했을까
우리 몸 속에 축적된 과도한 지방이 암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영국 트리니티 칼리지 런던의 리디아 린치(Associate Professor in Immunology at Trinity College Dublin, Lydia Lynch) 면역학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것입니다. 그는 이런 사실을 쥐 실험과 인간의 NK 세포를 이용한 시험관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고 합니다(The study used natural killer cells from humans in an experiment on mice).

비만은 NK세포 활동에 어떤 장애를 주나
비만이 암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이 세포가 암세포를 죽이러 가려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의 연구팀은 천성 면역체계에 속하는 면역세포인 자연 살해(NK: natural killer) 세포인 NK 세포는 우리 몸 속에서 과도한 지방에 휩싸이면 특정 대사의 과정이 차단이 되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밝혀냈다고 합니다(It showed the clogging up does not prevent the natural killer cells from recognising tumour cells – but it does prevent them from killing them).

NK세포 활성화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는 NK세포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 속에 축적된 지방이 이를 방해하기 때문에 암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 몸의 지방산의 수송로를 차단하는 방법을 연구하면 NK 세포의 차단된 대사 스위치를 되돌려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Further investigation then pinpointed the specific metabolic step that was stifled in the fat-clogged Natural Killer cells, and, offering promise for the development of treatments further down the line, the scientists were able to re-programme these cells and restore their cancer-fighting abilities by providing them with a metabolic j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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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과 운동을 해조 NK세포 활동 회복에 도움
그는 암 위험을 줄이려면 체중을 줄이거나 운동을 해도 좋다고 말합니다. 다이어트나 운동이 NK 세포의 활동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평소 다이어트나 운동을 강조하는 근거가 합당한 것임을 알려줍니다.

NK세포가 뭐길래
NK(natural killer cell)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입니다. 간과 골수에서 성숙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살해세포’라고도 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애는 것이 NK세포의 주 기능입니다. 특히 NK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해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 전이를 막는다는 것 외에도 암이 재발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암 줄기세포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학계에서는 이 NK세포를 이용한 항암치료를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원시적인 방어체계의 하나인 NK 세포는 방어의 최전방을 담당하는 면역세포입니다. 감염된 세포가 보내는 구조 신호인 사이토킨과 감염 세포에 붙여진 항체 표지를 보고 출동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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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esity puts you more at risk of cancer ‘because fat clogs up and slows down the cells that fight off the disease’

Scientists shine new light on link between obesity and can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