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등급조회 했다간?…개인신용정보조회 허와 실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게 개인신용등급입니다. 어느날 은행 문턱을 넘었다가 자신도 모르게 신용등급이 예상 밖으로 낮게 나왔다면 볼멘소리를 하게 됩니다. 반대로 아무런 조치나 뚜렷한 사유가 없었는데도 개인신용등급이 높다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떤 사람은 신용등급이 높고 또 어떤 사람은 신용등급이 낮을까요.

개인신용등급은 한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개인신용등급을 금융 거래 등으로 판단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신용평가 시스템은 개인에 대한 신상정보, 신용정보들을 신용평가사의 신용평점과 등급과 결합해 분류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생각할 수 없는 개인신용등급, 금융감독원에서 안내하는 개인신용등급 관리하는 법에 대해 알아두면 좋습니다.

신용관리도 재테크의 핵심입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개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개인 신용등급과 관련해 부정확한 정보도 많습니다. 개인 신용등급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신용등급-개인신용등급 조회-개인신용등급 관리

개인신용등급조회만해도 개인신용등급 하락?
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흔히 이런 말들이 시중에 떠돕니다. 또한 신용등급 조회만 해도 신용등급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이런 미확인 정보가 만연하자 금감원이 신용등급과 관련한 내용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신용등급을 조회하면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신용등급을 조회만 해도 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는 논리는 맞았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2011년 10월부터 신용등급 조회 사실이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도록 ‘서민 금용 기반 강화 종합대책’ 가운데 하나로 제도 개선이 이뤄졌고 그 뒤로는 신용등급 조회 기록정보가 개인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개인신용등급조회, 개인신용등급 조회 어떻게?
신용등급 조회는 어떻게 할까요. 현재 신용평가는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신용조회회사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신용등급을 알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사이트에 접속해 4개월에 한번 씩 무료로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등급을 조회하더라도 신용등급에는 전혀 변화가 없기 때문에 궁금한 사람은 1년에 3회까지 무료로 이용하면 됩니다.

1년에 4회 이상 신용등급을 확인하고자 할 경우에는 신용조회회사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신용등급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신용등급은 하락하지 않습니다.

개인신용등급조회,  휴대전화 요금 연체하면 신용등급 하락? 
은행 등 금융권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 대출 여부, 대출금 한도 등을 결정할 때 참고하는 개인 신용등급은 어떤 기준으로 산정되는 것일까요. 신용등급 정보는 나이스 등 신용조회 회사가 은행에 제공하게 됩니다. 그런데 신용조회 회사들은 대출 발생, 보증 발생, 현금서비스 이용 및 사용 개월 수 증가, 신용카드 한도소진율 증가 등을 반영한다고만 할 뿐 평가 요소·기준을 모두 공개하지는 않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신용조회 회사들이 개인 신용등급을 산정할 때 반영하는 요소가 상식과 다른 경우가 있어 일반인들이 갸우뚱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신용조회 회사들은 개인이 휴대전화 요금을 연체해도 신용등급을 떨어뜨리지 않고 있습니다. 알려진 것과는 달리 휴대전화 요금의 연체 정보는 신용조회 회사가 보유하지 않아 자연히 신용 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다만, 단말기 할부 대금의 경우 10만원 이상을 90일 이상 연체하게 되면 신용등급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등급조회,  세금과 공과금 체납 신용등급 떨어질까
세금과 공과금을 체납했다고 해서 모두 신용등급에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세와 지방세의 경우 연체하면 신용등급을 갉아먹는 요인이 됩니다. 반면 수도나 가스 요금 등 공과금 연체는 신용 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카드 이용 대금을 월별로 내지 않고 몇 달에 걸쳐 나눠 내도록 하는 리볼빙 서비스도 신용등급 산정 시 반영하지 않습니다. 리볼빙 서비스는 결제 방법의 일종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개인신용등급조회 관리 요령, 식별정보 신용거래 정보는?
개인신용등급을 말할 때 일컫는 신용은 용어상 차이가 있습니다. 금융회사들이 말하는 신용은 몇 가지 신용정보의 조합으로 기본적으로는 식별정보, 신용거래정보, 연체정보, 금융질서 문란정보, 공공기록정보, 신용조회정보 등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식별정보란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기본정보를 말합니다. 신용거래정보는 가계당좌예금 개설 내역, 신용카드 발급 내역, 대출거래 내역, 채무 보증 내역 및 채무조정 내역 등으로 가장 포괄적인 정보를 가리킵니다.

개인신용등급조회 관리 요령, 연체정보 금융질서 문란정보는?
연체정보는 등록 기준에 따라 6일 이상 연체정보인 통상 단기 연체정보와 4개월 이상의 연체정보인 채무 불이행정보로 구분됩니다. 채무 불이행정보의 경우 관리기관에 따라 은행연합회의 정보와 신용정보사의 정보로 나뉘게 됩니다. 금융질서 문란정보는 금융 거래 등 상거래와 관련해 법을 어긴 적 있는지에 관한 정보로 금융거래 등 상거래와 관련해 사기 서류 위 · 변조 또는 타인의 명의도용 등이나 가계당좌 불량, 수출보험사고 내역 등의 정보를 말합니다.

개인신용등급조회 관리 요령, 공공기록정보 신용조회정보는?
공공기록정보는 법원의 심판 · 결정정보, 조세 · 공공요금 등 체납정보, 주민등록 및 법인등록에 관한 정보, 기타 공공기관이 보유하는 정보를 말하며 신용조회정보는 신용정보 주체의 신용도와 신용거래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의뢰인의 조회에 따라 신용정보회사가 신용정보를 제공한 사실을 처리하고 분석해 얻은 정보를 말합니다.

개인신용등급조회, 연체대금 갚으면 신용등급 오를까
연체 대금을 다 갚으면 신용등급이 오른다고 알고 있는데 바로 신용등급이 오르지는 않습니다. 연체정보는 등록사유, 연체 금액 및 기간에 따라 최장 5년까지 보존됩니다. 또 한 번 떨어진 신용등급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신용등급 하락 원인을 해결하고 연체하지 않는 등 꾸준한 관리가 있다면 올라갑니다. 그러나 떨어지는 것은 굉장히 쉬워도 오르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평소 신용등급을 미리 관리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개인신용등급 조회, 소액 연체 신용에 미칠까
소액 연체라도 신용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예전에는 소액 연체가 신용에 영향을 미쳤지만 2011년 10월부터 10만원 미만의 연체는 신용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소득 혹한 자산이 많으면 신용등급이 높다는데 사실일까요. 아닙니다. 금융기관과의 신용거래 실적이 없거나 연체기록 등이 있는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신용등급은 낮아집니다.

개인신용등급 조회, 신용카드 사용 않으면 신용등급 높다?
대출이 없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다릅니다. 신용등급은 신용정보입니다. 신용거래를 하지 않은 경우 그 사람을 판단할 자료가 없기 때문에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명의 도용으로 인한 연체는 본인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명의도용 사실을 신고한 이후 발생한 채무의 연체정보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 하지만 신고 이전에 발생한 채무의 연체정보는 신용등급 하락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등급 조회, 개인신용등급 관리 어떻게?
개인의 신용등급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평소 자기의 신용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대출 원리금이나 신용카드 대금 연체, 통신요금, 공과금 등의 연체는 신용등급을 하락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주소가 변경된 경우 금융회사 등에 통보해야 합니다. 카드대금 결제 등은 자동이체를 활용해 연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사금융 이용은 가급적 삼가고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에 신중해야 합니다. 빈번한 대출이나 과도한 대출은 자제해야 합니다. 정상적 신용거래는 신용등급에 긍정적 요인입니다.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해 거래실적을 유지·관리하면 좋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신용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