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초기증상 감기 착각해 아찔…폐렴 전염성 치료는?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 독감, 폐렴 등 호흡기 질환자가 늘어납니다. 이들 질환 중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폐렴입니다. 이들 질환으로 인해 건강에도 적신호도 켜졌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고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노인과 어린 아이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신체 능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폐렴은 감기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입원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잘못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다른 질환으로 인해 신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합병증으로도 발생하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폐렴 질환의 경우 겨울로 넘어가는 초입에 잦아지는 만큼 예방 및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평소 건강이 좋지 않거나 혹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예방은 물론 병원을 방문해 제대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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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초기증상, 고령사회 폐렴 등 노인성 질환 증가
폐렴의 위험성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폐렴은 국내 입원 원인 1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지난 한 해 동안 28만3774명이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난해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4위를 기록해 10년 새 사망원인 10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폐렴은 최근 고령층의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2011~2015년 동안 전체 환자 수는 약간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36%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최대 60~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성인보다 폐렴 등 폐렴구균 질환 감염 위험이 최대 3.1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렴 초기증상, 감기와 비슷한 증상…고령층 치명적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감염돼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폐렴이 생기면 기침을 하고 몸속 염증 물질을 배출하려는 생리현상 때문에 가래도 많아집니다.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가 생겨 숨을 잘 쉬지 못하고 구역질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도 생깁니다.

감기에 걸려 면역력이 약해져도 폐렴 원인균 중 하나인 폐렴구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2009~2013년 월별 폐렴 환자를 분석했더니 7월에 가장 적었다가 10월부터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감기에 많이 걸리는 환절기나 겨울철에 폐렴 환자가 많다는 뜻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은 건강한 성인에 비해 폐렴에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2015년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중 98%는 5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으며,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폐렴을 비롯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 감염될 위험이 최대 3.1배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페렴 초기증상, 감기와 폐렴 어떻게 구별할까
감기는 코와 인두에 염증이 생기는 감염성 질환으로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기관지 점막이 건조하면 바이러스 침투가 쉬워지는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특히 유행합니다. 단체 활동을 하는 아이,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쉽게 감기에 걸리며 기침, 발열, 두통, 몸살기, 콧물, 가래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거나 갑자기 열이 나면서 심한 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많아지면 폐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폐렴은 호흡기 말단 부위인 폐포와 폐실질 조직에서 나타나는 염증이 원인으로 아이들은 감기로 시작해 합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 가래, 호흡곤란, 발열, 숨소리 이상 등 증상을 보이며, 만 5~7세 아이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3일 이상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곧장 병원을 찾아 폐렴 등 다른 질환이 있는지 진찰을 받아봐야 합니다..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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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초기증상, 두통 등 다양한 증상 전신에 나타나
폐렴은 감기 증상 외에도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에 걸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폐렴 환자는 38.3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기침, 누런 가래,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심하면 의식이 혼미해지고 산소가 부족해져 입술과 손톱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노인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가 많습니다. 노인 환자의 20~30%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뒤늦게 폐렴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렴은 감기 증상 외에 전신 증상을 보입니다. 고령층은 식욕 감퇴, 활동 감소 등의 변화를 보이는 일도 많습니다. 환자 호흡수가 분당 30회 이상으로 빠르고 열이 심하며 의식이 혼미하거나 청색증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또 환절기 지나가는 감기로 생각했으나 갑자기 높은 열이 발생하고 호흡곤란,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폐렴 여부를 진단 받아야 합니다.

폐렴 초기증상, 폐렴구균은 뇌수막염 균혈증 패혈증의 원인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은 폐렴 외에도 뇌수막염, 균혈증, 패혈증 등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 균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영유아를 자주 접하는 성인일수록 균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폐렴에 취약한 중장년층이 영유아와 함께 있으ㄹ면 폐렴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을 찾고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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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초기증상, 폐렴 엑스레이 등으로 진단
폐렴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으면 가슴 엑스레이 촬영을 합니다. 폐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탈수가 심하거나 병이 생긴 지 24시간 이내인 환자는 엑스레이를 통해서도 병변을 확인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백혈구가 많이 줄어든 환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래와 피를 이용한 세균 배양검사, 백혈구 수 측정 등으로 폐렴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검사를 해도 폐렴을 일으킨 원인균을 찾지 못하는 환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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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초기증상, 폐렴치료는 어떻게?
폐렴으로 진단되면 수분을 보충하고 저산소혈증이 있으면 산소를 공급하기도 합니다. 가슴통증을 줄이기 위해 더운 찜질을 하고 비(非)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폐렴 환자는 가래를 잘 뱉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을 하면서 가래가 나온다면 가능한 한 기침 억제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를 묽게 해 쉽게 뱉을 수 있도록 거담제를 처방하거나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폐렴 증상은 48~72시간 안에 완화됩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2~4일 정도 지속되던 열이 떨어지고 늘어난 백혈구 수도 줄어듭니다. 1~2주 안에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 노인 환자 등은 회복 속도가 느립니다.

폐렴 초기증상, 백신 청결 운동 등 지속적 예방활동 중요
폐렴은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렴은 폐렴구균 예방백신을 통해 일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한감염학회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 만성폐쇄성폐지환(COPD)나 천식 등 폐 관련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위험군에서 ‘권고등급I’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13가 단백접합백신이나 23가 다당질백신을 접종하고,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모두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이 아니더라도 18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13가 단백접합백신이 권고되며, 면역저하자는 13가 단백접합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8주 후에 23가 다당질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이미 23가 다당질백신을 맞았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접종 간격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렴 조기증상, 스케일링 받은 사람 폐렴 가능성도 낮아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1년에 2회 이상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겨울철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최대 87% 낮아진다고 합니다. 구강 내 이물질이 기도와 폐로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성인은 이물질이 기도나 폐로 들어가면 기침을 하거나 면역 반응이 기도를 보호해 쉽게 폐렴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면역기능이 떨어진 고령층은 폐렴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