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선택 요령 10대 꿀팁…등산화선택 불편한 진실

가을 단풍철과 봄철 꽃피는 시기가 되면 사람들은 산으로 향합니다. 봄철과 가을철 등산은 낙엽과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지만 건조한 날씨와 채 추위 등으로 자칫 부상을 당할 위험도 큽니다. 동기부여를 하는 봄과 가을,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떠나기 위한 준비에 나섭니다. 계절도 느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봄철과 가을철 산행 준비를 해보면 어떨까요. 전문가가 될 것이 아니라면 등산복과 배낭꾸러미, 등산 스틱, 등산화 정도만 갖춰 떠나면 됩니다.

그 중에서도 등산화는 산행을 위해서는 필수품입니다. 등산화는 또한 계절별로 달리 신어야 합니다. 무거운 등산화는 기본적으로 창이 두껍습니다. 무거워서 기동성이 떨어지지만 발바닥의 충격을 완화하고 추위에 강합니다. 오랜 시간 산행을 하거나 겨울철용으로도 적당해야 합니다.

또한 등산화는 가벼우면 기동성이 좋아 당일 산행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발바닥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등산화는 크게 경등산화, 동계용 등산화, 고산용 등산화 등으로 나뉩니다. 등산화 선택 요령은 용도별 계절별로 자신에게 맞게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을철과 봄철 등산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인 등산화 선택 요령을 평소 알아두면 좋습니다.

등산화 선택 요령-등산화 가이드

여름철 안전산행…등산화 잘 고르고 잘 신어야
봄철과 가을철이 되면 등산 인구가 증가합니다. 날씨까지 좋아지면 주말마다 산에 오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하지만 자칫 큰 사고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산을 내려올 때 발이 앞으로 쏠리는 바람에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등산객이 급증하는 초여름은 산행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방방재청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과 10월 발생하는 사고가 연간 산행 안전사고 발생의 48.4%에 이를 만큼 사고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사고 유형별로는 실족 등에 의한 미끄러짐이 1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실족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발바닥의 강한 접지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에 따라 등산활동의 중심에 있는 등산화 선택과 착화 요령을 숙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등산화 선택 요령, 종류 많은 등산화 특징 알고 골라야
발이 편해야 제대로 다닐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말이 해당되기라도 하듯 여러 등산 장비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장비는 등산화입니다. 등산화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등산화 선택의 제일 중요한 사항은 등산을 할 때는 산행의 목적과 산행 시간, 계절, 그리고 자신의 산행 스타일에 따라 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화 선택 요령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등산의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등산은 험난한 지형에서 이루어지고, 종종 악천후를 만나기 때문에 등산화도 여러가지 돌발 상황에서 발을 보호하면서도 능률적이어야 합니다. 용도별로는 보행 위주의 경등산화, 보행과 등반을 겸한 등산화, 동계용 등산화, 고산용 등산화 등으로 나뉩니다. 등산화의 모양에 따라 목이 긴 것과 짧은 것, 외피와 밑창이 딱딱하고 무거운 것과 가볍고 부드러운 것으로 구분됩니다.

등산화의 종류에는 암벽등반을 위한 암벽화, 바위가 많은 곳을 등반하기에 적합한 릿지화, 암벽을 타거나 암릉이 많은 산을 오를 때 사용하는 릿지겸용화(어프로치화), 가벼운 당일 산행에 적합한 경등산화와 장거리 산행용 중등산화, 트레킹화 등이 있습니다.

등산화 선택 요령, 경등산화와 중등산화 특징은?
경등산화는 비교적 무게가 가볍고 땀 배출이 잘 되는 등산화입니다. 발목이 높지 않아 유연성과 활동성이 좋고 걷기에 편합니다. 당일 산행이나 험하지 않은 등산로, 트레킹에 최적이지만 바닥창이 얇아 발바닥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중등산화는 12km 이상의 장거리 산행이나 원정 산행 등에 이용되며, 발의 보호를 위해 여러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바닥창이 두껍고 무거운 탓에 기동성이 떨어지지만, 충격을 발바닥 전체로 분산시켜 오래 걸었을 때 발의 피로를 덜어주고, 하체에 안정감을 높여 줍니다. 해발 5000m까지 활용 가능하며, 가벼운 산행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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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선택 요령, 산행 목적 계절 등 고려해 신발 선택해야
무거운 등산화는 창이 두꺼운게 특징입니다. 무거운 등산화가 창이 두꺼운 것은 무거워서 기동성이 떨어지지만 발바닥의 충격을 완충해 주고 추위를 이겨내기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등산화는 따라서 오랜 시간 산행을 하거나 겨울철용으로 적당합니다.

반면에 가벼운 등산화는 기동성이 좋아 배낭이 가벼운 당일 산행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발바닥이 쉽게 피로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등산화를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은 등산을 하려는 사람의 입장에서 산행의 목적과 기간, 계절, 배낭의 무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벼운 등산화나 무거운 등산화를 선택해야 합니다.

부드럽고 긴 발목의 등산화는 관절을 보호하고 피로를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욱이 이런 제품은 깔창과 뒷창에 충격 흡수용 에어액티브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관절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발목이 짧은 등산화는 발이 쉽게 피로해지며 험난한 지형이나 기복이 심한 내리막에서는 발목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보행용으로는 발목이 지나치게 길거나 짧은 것은 적당하지 않습니다.

등산화 선택 요령, 중등산화는 6시간 이상의 등산에 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신는 등산화는 크게 중등산화와 경등산화로 나뉩니다. 중등산화는 6시간 이상의 오랜 시간 등산에 필요한 등산화입니다. 가죽외피를 사용하고 창이 두꺼우며 발목이 높이 올라온 하이컷이 특징입니다.

경등산화는 최근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종류로 경량가죽이나 합성섬유를 활용해 가볍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트레킹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발목이 낮은 로우컷과 발목이 올라온 미드컷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당일치기로 떠나는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드컷 경등산화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종주, 6시간 이상의 등산을 계획하였다면, 그리고 매주 설악산, 소백산, 설악산을 찾아 다니는 등산애호가라면 중등산화도 따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트레킹 정도의 목적으로 평지를 걷는 산행이라면 로우컷 경등산화도 괜찮지만 산을 오르는 경우라면 발목을 잡아줄 수 있는 등산화를 신는 것이 부상 방지에 좋습니다.

등산화를 선택 요령, 등산화 고를 때 꼭 살펴야 하는 기능?
일반인들이 산행을 위해 등산화를 고를 때 살펴봐야 할 기능들이 있습니다. 산에 오를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주는 접지력이 어떤지 우선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산악 지형은 화강암 재질에 흙과 바위가 함께 어우러져 접지력이 우수한 등산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미끄럼 방지에 좋습니다.

또한 방수기능과 땀과 열을 배출하는 투습기능도 미리 체크해 발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등산화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등산을 하다가 비나 눈을 만나거나 땀이 차서 발이 젖는 경우 발이 붓고 피부 저항력이 저하되어 물집이나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투습기능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화를 고를 때 살펴봐야 할 기능 중 발목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 발목 지지력도 중요합니다. 발목이 높은 등산화는 발목을 잡아주기 때문에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산행 시간이 길다면 밑창이 지면에 닿았을 때 충격을 완화해 주는 쿠션기능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창이 두껍고 단단한 중등산화가 오랜 시간을 걸을 때는 발의 피로도가 덜합니다.

등산화 선택 요령, 등산복 선택 어떻게
등산복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등산복을 입는 요령이 중요합니다. 등산복은 기능에 맞게 겹쳐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행을 위해 집을 나설 땐 서늘했다 하더라도 산을 오르다 보면 땀이 나기 마련입니다. 이때 땀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잘 말려주지 않으면 체온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등산복을 잘 입기 위해서는 피부에 밀착된 속옷 선택도 중요합니다. 면으로 된 속옷보다는 땀 흡수가 좋고 빨리 마르는 기능성 속옷을 입어야 합니다. 속옷은 땀 흡수 기능은 있으나 보온성이 없어서 속옷 위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보온 옷이 필요합니다. 보온옷에서 생각해야 할 것은 보온성과 함께 속옷에서 배출된 땀을 배출할 수 있는 통기성도 갖추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겉옷인데 보온옷의 단점을 보완해주면서 외부의 바람이나 비 등을 차단해 주는 기능성 소재 옷을 골라야 합니다.

산행에 가장 신경 써야 할 등산복은 바람막이입니다. 바람막이는 방풍이나 투습, 방수 등 한참 땀을 흘린 후 몸을 보호해야 하는 기능성 재킷이기 때문입니다. 투습성과 속건성의 쿨맥스를 비롯해 기능성 소재들을 자세히 파악하고 나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통기성과 보온성, 방수기능을 염두에 둔 레이어링 시스템인 각 기능에 맞는 옷을 선택해 겹쳐 입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직접 입어보고 팔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불편한 곳은 없는지 정확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화 구입 요령, 등산화, 오후 시간에 구입해야?
등산화는 반드시 신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전보다는 오후에 신어보고 결정하면 좋습니다. 오후에는 체내 혈류량의 증가로 발이 붓기 쉬운데 이때의 조건이 산행 시의 발의 상태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등산할 때는 발이 살짝 붓게 되는데 정사이즈로 신으면 산에서 내려올 때 발이 앞으로 쏠려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오후 4시경에 발이 가장 커진다고 합니다.

등산 시 두꺼운 등산 양말을 신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등산 양말의 두께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등산 양말은 두꺼워서 오후 시간대에 새끼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의 여유 있는 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평소 신는 신발사이즈에서 5∼10㎜ 큰 등산화를 고르면 됩니다. 신발을 신은 후에는 앞꿈치로 바닥을 톡톡 2∼3회 친 후 등산화끈을 묶어야 합니다. 그냥 묶으면 발이 등산화와 밀착되지 않아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매듭도 두 번 정도 풀리지 않게 단단히 여며야 합니다.

등산화 선택 요령, 땀에 젖은 등산복·등산화 관리 요령
기능성 등산복은 섬유유연제나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오히려 본래 기능이 크게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물세탁을 할 경우 10분을 넘기지 말고 미지근한 물에 살살 문지르면 됩니다. 이때 지퍼나 단추 등은 잠가 형태 변형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세탁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리면 됩니다.

흙먼지 얼룩이 묻었다면 생감자 단면으로 문지르면 되고 접어서 보관하면 기능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옷걸이에 걸어 보관합니다. 무엇보다 땀이 많이 차는 등산화는 등산 직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등산화 깔창은 바로 꺼내서 따로 건조해 줍니다. 이때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리면 됩니다. 깔창을 분리한 등산화는 산에서 묻은 흙과 먼지를 떨어내야 하는데 부드러운 솔로 구석구석 깨끗이 떨어줍니다. 혹시 얼룩이 있다면 헝겊에 물을 살짝 적셔서 닦아주면 됩니다. 그늘에서 말리고 보관할 때는 신발 안쪽에 신문지를 뭉쳐서 넣어줍니다.

등산화 선택 요령, 내발에 꼭 맞고 사이즈는 약간 여유 있게
등산화는 얼핏 보면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브랜드나 제품에 따라 그 형태가 조금씩 다릅니다. 발볼이 비교적 좁거나 넓고, 길이나 발목 높이가 다양합니다. 브랜드마다 신발골(Last)의 모양도 다르고 치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발 모양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신발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화를 너무 크게 신으면 발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미끄러지기 쉬워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이와 달리 너무 딱 맞으면 발목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약간 여유 있는 크기가 좋습니다. 뒤꿈치 쪽에 새끼 손가락 한 개가 들어갈 정도라면 알맞습니다. 끈을 묶은 후 발가락 끝의 움직임이 자유로운지 확인해야 합니다.

등산화 선택 요령, 밑창 잘 살펴보고 발목 높이 살펴야
등산화 선택 요령에서 밑창 또한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브랜드마다 적용한 창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별로 국내 바위 지형에 적당한 창을 채택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등산화는 발목 높이로도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발목 아래까지 오는 로우컷, 발목 높이의 미드컷, 발목을 덮는 하이컷 등이 있습니다. 로우컷은 통기성이 뛰어난 반면, 험난한 지형에서는 발목 부상을 입기 쉽다. 겨울철에는 눈이나 축축해진 땅 위를 걸어야 하므로 방수 소재의 미드컷이나 하이컷 등산화가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