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초기·전조증상 섬뜩?…뇌경색 원인·치료는?

날씨가 차가워지면 우리 몸의 건강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집니다.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등은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어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뇌졸증 전조증상도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듣게되고 보게되는 뇌졸중은 추위는 물론이거니와 심한 더위에 과도한 땀, 부족한 수분섭취 등으로 탈수가 되는 경우 빈발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1년 내내 주의해야 할 질환이 뇌졸중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장년층과 노년층이 가장 경계해야 할 질환 중의 하나가 뇌졸중입니다. 2014년 통계조사를 보면,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으로, 약 10명 중 1명(9.1%)은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을 갖고 있는 고령의 환자들은 겨울과 더운 무더위 시기에 뇌졸증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뇌졸증의 예방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사랑하는 가족, 사회, 그리고 국가를 건강하게 지키는 길이기도 합니다. 뇌졸중 초기증상과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원인과 치료법, 뇌졸중 재활과 뇌경색에 관해 평소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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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불청객 뇌졸중이 뭐길래
뇌졸중은 뇌혈관의 이상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한 뇌 기능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졸중에는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 있습니다. 뇌경색과 뇌출혈이 나타나면 한쪽의 마비, 언어‧보행‧기억력‧의식장애, 두통, 오심(메스꺼움), 구토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이든 뇌출혈이든 모두 뇌조직에 정상적으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므로 해당 조직이 파괴되어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뇌졸증은 전조증상을 미리 보여주는 일종의 신호와도 같은 것입니다. 대수롭지 않은 여겨 감기몸살 정도로만 치부하거나 안일한 생각이 병을 더 키우게 됩니다.

환절기 뇌졸중, 남녀 나이 들수록 발병률 껑충
뇌졸중은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1년 내내 신경을 써야 하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환절기에는특히 온도차가 심한 계절로 혈관이 급격히 수축할 수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뇌출혈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자료를 보면 뇌출혈 진료인원은 2010년 7만7027명에서 2014년 8만351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2014년 뇌출혈 진료인원은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82.4%를 차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78.4%에 달했습니다. 여성도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86.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뇌졸중 초기증상, 어지럼증 등이 전조증상
뇌졸중 증상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한쪽 팔다리의 운동마비, 안면마비, 감각이상, 구음장애(발음이 어눌해지는 현상) 등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손상된 혈관이 분포된 뇌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은 어지럼증, 갑자기 한쪽 수족이나 얼굴에서 이상감각 등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전기에 감전되거나 마취한 듯한 느낌이나 저린 현상, 말이 갑자기 어둔해지거나 전화 속 상대방이 예전의 목소리와 다르다고 느낄 때, 최근의 기억들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거나 정확하게 기억하기 어려울 때, 물체가 흐려 보이거나, 두 개로 보이거나, 한쪽이 보이지 않거나, 이러한 증세들이 몇 분 혹은 몇 시간 지속되다가 없어지는 것들입니다.

이런 증상들이 반복해서 생긴다면 뇌졸증이 오고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뇌졸증은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가장 치료효과가 좋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뇌졸중은 간혹 전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지만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뇌졸중 초기증상, 뇌졸중 원인 식습관 변화?
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로 식습관의 변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 증가와 비만의 증가로 인해 혈관벽이 딱딱해지고 콜레스테롤 증가로 혈관 안이 좁아지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원하는 장기에 피를 보내려면 심장이 펌프질 하는 압이 증가되어 혈압이 높아지게 되고 그 과정 중에 혈관 내에 상처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과 이런 상처들이 엉겨 붙으면서 다시 벽을 딱딱하게 하고 더욱 혈관 안을 좁게 만들고 다시 혈압이 더 올라가게 하는 악순환을 겪게 됩니다. 그 결과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이 되고,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 됩니다. 특히 뇌혈관은 혈류량이 많아 압이 높아져 혈관이 못 이기게 되면 혈관이 터지게 되는데 이것을 뇌출혈이라고 합니다.

뇌졸중 초기증상, 위험인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의 위험 인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저밀도지질단백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입니다. 특히 고지혈증은 혈관의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뇌졸증뿐만 아니라 심근경색증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정기적인 혈압, 혈당,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뇌졸증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혈관 즉 목을 통하여 뇌로 올라가는 경동맥의 협착유무를 확인하는 경동맥초음파 검사, 뇌혈관의 상태를 직접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기공명영상혈관촬영술(MRA), 뇌혈관의 역학적인 혈류의 흐름을 측정하는 뇌혈류검사 등으로 더 정밀하게 뇌혈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초기증상, 뇌졸중이 위험한 이유?
뇌경색과 뇌출혈은 몸에 심각한 문제를 남깁니다. 뇌는 부분마다 역할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부분으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느냐에 따라서 문제도 저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막히거나 출혈의 양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은 다르지만 한번 발생한 뇌혈관질환은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뇌졸중의 초기 증상도 매우 다양합니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진다던지, 두통이 매우 심하다든지, 팔다리의 감각이 눈에 띄게 없어진다던지, 갑자기 한쪽의 팔이나 다리에 힘이 없어진다던지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냥 저리다 정도로 나타나진 않고 평소와는 많이 다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뇌졸중 치료를 위해서는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팔다리의 운동능력 저하, 안면마비, 구음장애와 같은 대표적인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위중한 질환으로 빠른 처치가 필요하며,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조직의 손상이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졸증 주의보 전조증상 5가지
뇌졸증의 전조 증상은 아래와 같이 ‘구 급 차 타 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구. 구토와 벼락 두통이 생길 때
급. 급하게 옆에서 손을 뻗어도 모를 때
차. 차렷 자세로 못 서 있을 때
타. 타타타 발음이 안 될 때
자. 자기도 모르게 한쪽 입고리만 올라가는 미소가 될 때.

뇌졸증은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령, 고지혈증, 당뇨가 있다면 뇌졸증 가능성 높아
뇌졸중은 고령,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상동맥 질환 등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경색은 심장부정맥, 심부전증, 뇌출혈은 뇌동맥류, 뇌동정맥 기형 등의 기저질환이 있을 때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졸중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미 뇌졸중을 경험했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부정맥 등의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평소 담배, 술,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해야 하며, 적절한 운동, 담백한 식이 요법으로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야모야병 증상과 뇌졸중 뭐가 달라?
‘모야모야병’을 앓던 10대 소녀가 길에서 만난 강도를 뿌리치고 도망가다가 뇌졸중으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모야모야병은 뇌졸중과 어떻게 다를까요.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이유 없이 두개 내 내경동맥의 끝부분, 즉, 전대뇌동맥과 중대뇌동맥 시작 부분에 협착이나 폐색이 보이고, 그 부근에 모야모야 혈관이라는 이상 혈관이 관찰되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이 주로 유발되는 시기는 4~6세 경이지만, 아주 어린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성인기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아에게 뇌출혈은 드물지만 30~40대의 성인은 모야모야 혈관의 출혈 발생 후 첫 증상으로 뇌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졸증 비슷한 경추척수증이란?
뇌졸중 전조 증상과 비슷하게 증상이 보이는 질환으로는  ‘경추척수증’도 있습니다. 경추척수증이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척수가 지나가는 척수관이 좁아진 사람, 선천적으로 척추가 불안정하거나 척수관이 좁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경추척수증은 뇌졸중 전조 증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뇌졸중은 갑작스러운 마비를 동반하고 두통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경추척수증은 서서히 발생하고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둔해진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경추척수증은 자연치료가 되지 않고 마비가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치거나 심할 경우 하반신 마비 등으로 걷지 못할 수 있고 관절 마비로 뼈가 쉽게 부러질 위험이 있습니다.

뇌졸중 초기증상, 혈압 높다고 약 의존하면 악순환
뇌혈관 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 혈관이 줄어들기 때문에 뇌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더욱 높습니다.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단순히 혈압이 높다고 해서 고혈압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식습관이나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점진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악순환을 겪게 되고 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항산화를 할 수 있는 물질인 비타민 C나 코엔자임 Q10 같은 물질들이 줄어들어 항산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혈관의 산화를 가속화시켜 혈관을 딱딱하게 만듭니다. 혈압약은 그 자체가 현재 높아진 혈압을 줄여주는 것일 뿐 혈압이 높아진 근본적인 원인인 혈관의 딱딱함이나 혈관 안의 좁아짐을 해결해주는 일은 하지 못합니다. 혈압약의 기전 중 중요한 것이 몸에서 물을 강제로 배출하게 하는 이뇨작용과 심장의 펌프질을 약하게 하는 작용입니다. 그래서 약에만 의존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혈압을 올리는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뇌졸중 초기증상, 혈압관리와 식습관 조절이 중요
뇌졸중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조절이 안 되는 경우는 혈압약을 이용해야 하고 식습관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체중조절도 중요합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탈수에 둔감해지기 때문입니다. 항산화에도 신경을 쓰야 합니다. 몸이 산화가 된다는 것은 모든 장기가 나이를 먹는다는 것입니다. 혈관의 탄력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뇌혈관질환에 이환되기 쉽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항산화기능도 30~40대를 기점으로 많이 낮아지기 때문에 항산화제를 추가로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C, 셀레늄, 코엔자임 Q10이 대표적인 항산화제에 속합니다.

뇌졸중은 시간을 다투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평소 뇌졸중 초기증상과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원인과 치료법, 뇌졸중 재활과 뇌경색에 관해 평소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