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생기는 이유?…간암 자궁경부암 초기증상 허와실

산업화가 우리 사회를 감싸고 이로 인해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암 환자의 발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암은 악성종양의 하나입니다. 인체에서 무절제하게 번식하여 장기를 파괴하는 조직의 일종을 종양이라고 하는데, 이 가운데 번식력이 강하며 전이성이 높아 생명을 위협하는 신생물을 악성종양 또는 암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소화기관인 위와 대장에서 발생하는 위암, 대장암은 발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30-40대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화기질환 및 위암,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 까닭은 짜게 먹는 습관이나 국물을 함께 나눠먹는 습관, 잔을 돌리는 습관, 기름진 음식의 섭취증가 및 잦은 음주 등이 지목되고 있습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질병에 쉽게 노출돼 위와 대장 등의 주요 신체 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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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생기는 이유, 돌연변이 환경 유전적 요인 겹쳐 발생
암이 생기는 이유가 환경이나 유전적인 요인보다 ‘운’이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눈길을 끕니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버트 보겔스타인·크리스티안 토마세티 박사팀은 지난해 31가지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모델로 분석한 결과, 줄기세포 유전자 변이와 환경 요인, 유전 요인 중 유전자 변이의 영향이 3명 중 2명 꼴인 약 65%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보겔스타인 박사는 암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모든 암은 불운(돌연변이)과 환경, 유전 요인이 겹쳐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담배 같은 발암인자에 노출되고도 암에 안 걸리고 장수하는 사람은 ‘좋은 유전자’ 덕분이라고 여기는데 사실은 그들 대부분이 단순히 운이 좋았던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환경적? 유전적?…암이 생기는 이유 알고보니
지금까지 알려진 바를 종합해 보면 암발생의 80∼90% 정도가 직접 또는 간접으로 환경요인과 관련되어 있으며, 외인성 발암인자의 90% 이상이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각종 화합물이원인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배기가스, 담배연기, 공장에서 쓰는 각종 화공약품, 농약·인공감미료·식품첨가물·의약품의 일부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암의 유전적 요소에 대해서는 나폴레옹 일가가 모두 암으로 죽었다는 것과 일란성 쌍동이는 같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유방암의 발생도 어머니가 유방암일 때 딸에게도 2∼4배의 위험도가 있다는 것도 널리 인정되고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로 위암, 대장암 예방 도움
위암과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위험합니다. 다른 질환들과 다르게 위암과 대장암은 암 조직의 성장이나 전이가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 자각증상이 생기게 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불명의 구토 증세, 취침 중 나타나는 복통으로 인한 불면, 식욕 감퇴, 별다른 이유 없는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 대장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혈변이나 음식물 섭취에 관계 없는 설사, 변비가 지속되는 경우, 가스로 인한 장폐색 현상, 잦은 혈변으로 인한 내장 내벽의 출혈이 의심된다면 위, 대장에 문제가 생긴 신호이므로 조속히 위, 대장에 대한 검사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위암과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적절한 대처를 통해 암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검사법은 내시경 검사인데,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면 암뿐만 아니라 염증성 질환이나 용종 등의 양성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도 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검사법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 치료한다면 5년 이상 생존율은 최대 90%까지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해 전이가 동반될 경우 생존율은 20%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암이 생기는 이유, 갑상선암은 비교적 예후 좋아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발육 촉진, 체온 조절 등 기초 대사를 조절합니다. 갑상선암은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氣道)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에 생긴 암을 말합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비교하면 진행이 느린 암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비교적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에 암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 노출이나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증상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게서 갑상선이 부풀어 오르거나, 통증, 쉰 목소리,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 이상 황제의 암이 아닌 전립선암, 방광암
전립선암, 방광암은 1997년부터 2011년까지. 그리고 최근 5년간 발병률이 무려 300% 증가했을 정도로 급속히 환자들이 늘어나로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의 암 발병률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인에게 공격성이 강한 암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악성도가 높아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 소변줄기 가늘어져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는 전립선 암의 증상으로는 소변줄기가 가늘어집니다. 빈뇨가 발생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하루에 8번 이상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잔뇨감이 생깁니다. 이는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박뇨 증상이 발생합니다. 소변을 참을 수 없거나 실금하게 됩니다. 요정체가 생깁니다.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 등입니다. 방광암은 발생의 주요 원인이 흡연인 까닭으로 여성보다 남성에서 발병하는 빈도가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방광암은 소염제를 많이 먹으면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이 생기는 이유, 갑상선암 치료 최선은 수술
갑상선암 치료의 최선은 수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은 환자의 나이,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 림프절 전이의 범위 등을 고려해 수술 범위를 결정합니다. 수술 후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재발의 위험이 큰 고위험군 환자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특히 수술 전후 특별히 금기되거나 권장되는 식품은 없습니다. 하지만 방사선 요오드 치료 전 2주 동안엔 요오드 함유 식품을 제한해야 합니다. 김이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식품엔 요오드 함유량이 많습니다.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진 않지만 평소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으면 좋습니다. 양배추나 브로콜리, 고추냉이 등 십자화과 채소류는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오글루코시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인스턴트식품 등 내분비 호르몬 대사 및 면역 기능에 나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이 생기는 이유, 생존율 낮은 췌장암 음식이 중요
췌장암은 이자라고도 불리는 장기인 췌장에 암세포가 생기는 암으로,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못한 치명적인 암입니다. 미국암협회 보고에 따르면 췌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1년 생존율은 29%, 5년 생존율은 7%였습니다. 국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 역시 10%에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췌장암 생존율을 급격히 높일 수 있는 치료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췌장의 위치상 다른 장기에 전이되기 쉬운데다 수술 가능한 환자도 20%가량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췌장암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췌장암의 고위험군으로는 45세 이상 연령, 일부 유전질환과 폐·방광암 등의 이력과 더불어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습관 등입니다. 가족력이나 노화로 인한 위험률 증가는 막기 어렵지만 고지방 음식을 먹는 식습관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고칼로리, 고지방식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 중심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환자는 소화액을 생성·분비하는 췌장에 문제가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시키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수시로 먹고, 영양결핍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변의 주의 깊은 보살핌도 필요합니다.

암이 발생하는 이유, 자궁경부암 원인과 예방법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를 보면 자궁경부암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5년 기준 약 5만5000명이었으며, 연평균 진료 인원은 약 5만4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40대가 27.7%, 50대 25.0%, 30대 19.9%, 60대 14.5% 순이었으며 30세 미만도 매년 2000명 이상 진료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경부(입구)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이상에서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감기 바이러스와 같이 매우 흔한 바이러스로 사마귀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HPV 감염은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 없이 사라지지만 드물게 감염이 지속돼 자궁경부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부부관계 후 비정상적인 질 출혈입니다.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란 폐경 이후에 출혈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폐경 이전 여성에게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출혈입니다. 암이 초기에서 진행되면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궤양이 심화됩니다.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악취가 동반됩니다. 0기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거의 100%에 이르고 1기 말은 80~90%, 2기 초는 70~80%, 2기 말은 60~65%, 3기는 35~45% 정도입니다. 4기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이 15% 정도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암입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감염 차단과 함께 암 발생 위험을 70% 이상 줄여 주는 효과적인 백신입니다. 어린 나이에 접종받을 경우 성인 연령보다 면역 반응이 2배 이상 높아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전립선암에 좋은 두부
유방암, 전립선암에 두부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부를 얼려 먹는 ‘언 두부’는 일반 두부보다 같은 양을 섭취했을 때 영양 함축률이 높고 단백질이 50%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언 두부를 활용해 청국장을 끓여 먹거나 샐러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더욱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언 두부 샐러드 만드는 법(레시피)의 재료는 샐러드용 채소, 파프리카, 언 두부, 미강(쌀눈과 쌀겨) 등인데 드레싱 소스를 섞어 샐러드로 즐기면 됩니다.

암 예방 하려면 당뇨부터 관리해야
암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유전적으로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이나 과음을 하는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졌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많아지는 등의 요인 탓입니다. 당뇨병이 암 유발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미국암학회와 미국당뇨병학회는 2010년 당뇨병 환자의 간암, 췌장암,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산성모병원과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이 대장내시경을 시행한 30세 이상 1111명을 조사해 2011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이 있는 사람(7.4%)은 그렇지 않은 사람(3.4%)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도 2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당뇨병이 있을 때 잘 생기는 암은 간암, 췌장암, 대장암입니다. 간과 췌장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데 관여하는 장기인데 당뇨병이 있을 때는 몸속 대사 과정이 과도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간과 췌장에 큰 자극이 가고, 이것이 암 발생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이 생기는 이유, 마늘 파 양파 버섯 암 예방 도움
국립 암 연구소는 흰색 계통 채소나 과일인 마늘, 파, 양파, 버섯, 배 등에는 알릴화합물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알릴화합물은 대장암과 간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한 살균과 항균 작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초록색 채소인 배추,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해조류 등과 곡류에는 설포라판, 인돌, 리그난이라는 파이토케미칼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 성분들은 건강한 세포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줘 호르몬과 관련된 암 발생 위험도를 낮춘다고 합니다.

암예방 음식 천천히 먹고 절제해야
암이 생기는 이유는 복합적인 상황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위암의 경우, 잘못된 식이습관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신선하지 않은 음식 섭취, 염분이 많은 음식 섭취 등이 반복될 경우 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음식물을 섭취해야 위가 놀라지 않습니다. 또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밥 먹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위염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서울종합건진센터 고병준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1만893명을 대상으로 식사 속도와 위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더니 식사 시간이 15분 이내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위염 발병률이 최대 1.9배 높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빠른 식사 속도가 포만감을 덜 느끼게 하면서 ‘과식’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합니다. 과식을 하면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위점막이 위산에 더 많이 노출돼 위장 관련 질환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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