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보관방법 냉장고? 실온?…바나나 몰랐던 진실

바나나 우유, 바나나 막걸리, 바나나맛 과자 등 바나나 관련 먹을거리가 올해 단연 주요 키워드로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나나가 이렇게 각광받는 이유는 100g당 91㎉로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칼로리 대비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영양과 다이어트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식품이라 더욱 각광받는 것 같습니다.

바나나는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간식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식품이라도 보관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 그만큼 쉽게 물러지기 때문입니다. 바나나를 좀 더 오래, 좀 더 쉽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나나 보관방법과 바나나 냉장보관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바나나의 ‘행복호르몬’ 먹으면 기분까지 좋아져
바나나는 그야말로 행복한 먹을거리입니다. 먹으면 포만감이 높아지고 그 달콤한 맛에 금방 빠져들고 맙니다. 그런데 이 바나나가 행복감을 높여주고 우울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바나나에는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나나를 먹으면 행복감이 높아지고 우울증 예방 효과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세로토닌은 수면 호르몬으로 불리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 숙면을 취하는데 좋은 과일로도 꼽힙니다.

바나나 열대과일 식품

바나나 다이어트, 스미후루 바나나 다이어트가 뭐길래?
요즘 일본에서는 바나나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풍조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바나나 다이어트는 아침 식사로 바나나를 먹으며 체중을 줄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방송에서 바나나 다이어트 노하우가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스미후루코리아가 바나나 다이어트 방법이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스미후루에 따르면 바나나 다이어트는 아침에 바나나 한 개와 물을, 점심과·저녁은 저칼로리의 한식 위주 식단으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식품 바나나 영양소 제대로 알아보자
바나나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풍부한 영양소 덕분에 부작용 없는 다이어트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특히 바나나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금새 불러 일으켜 식사량을 줄여줍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바나나의 칼로리와 탄수화물입니다. 바나나는 100g 당 93kcal가 들어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토마토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탄수화물 함량은 24.1g으로, 파인애플에 비해 4배나 됩니다. 따라서 바나나 다이어트에 도전한다면, 하루 1개 정도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바나나에는 비타민B군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운동하면서 바나나를 먹게 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B1은 섭취한 당을 에너지로 바꿔주는데 필요한 물질입니다. 비타민B6는 단백질 합성,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나나 오래 보관방법, 구입후 탈의해 냉동실 직행
바나나는 여러 가지 영양 성분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8~9개 달린 바나나 한 송이를 구입하고 나면 며칠 후 꼭 2~3개는 새까맣게 변질되고 녹아내려 버려야하는 경우를 자주 겪게 됩니다.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라면 여간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구입하자마자 껍질을 모두 벗겨 위생백에 담은 후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면 좋습니다. 상온에서 자연스레 해동하거나 전자렌지에 해동모드로 돌리면 오랜시간이 지나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얼린 바나나는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훌륭한 간식이자 다이어트 식품이 됩니다.

채소나 과일 보관 방법 따라 버리기 최소화 해야 절약
시장이나 할인점 과일 가게에서 사온 과일과 채소가 너무 빨리 상한다면, 이는 보관하는 사람의 잘못된 보관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채소나 과일에 따라 보관 방법이 다르며, 잘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빨리 상하는 것을 막고, 음식을 버리는 걸 예방하고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은 매우 간단합니다. 과일과 채소에 따라 보관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어떤 채소는 과일이 익는 것을 촉진하는 자연 식물 호르몬인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게 됩니다. 이 가스에 민감한 과일과 채소들은 빨리 상하게 됩니다. 바나나와 사과를 같이 둔다거나, 가지와 토마토를 같이 둘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과일이 주로 에틸렌을 많이 배출하며, 과일끼리는 큰 대접이나 냉장고 서랍 안에 같이 넣어둬도 됩니다. 에틸렌에 민감한 건 주로 채소지만 일부 과일도 해당됩니다.

바나나 보관방법 고민 냉장고보다 실온서 보관
바나나 보관 방법은 여간 고민거리가 아닙니다. 그도 그럴것이 바나나를 오랜 기간 보관할 경우 검은 반점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슈가 스팟(Sugar Spot)’이라고 부릅니다. 이 때의 바나나는 높은 당도로 맛의 정점에 이릅니다. 만약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슈가 스팟이 발생하기 전에 먹어야 합니다.

바나나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고보다 실온(13~16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에서 보관했다가는 금새 후숙(껍질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과정)이 되어 진무른 상태가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바나나를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
보통 바나나를 구입하면 8~9개가 붙어 있습니다. 바나나 한 송이를 구입하면 며칠 후 남아 있는 바나나가 새까맣게 변질되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녹아내려 짓무르기 때문에 몇 개는 버리게 되는 경우를 자주 겪게 됩니다. 바나나는 냉장 보관하면 껍질이 까맣게 변하고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바나나 꼭지를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넣어 두면 보다 오랜 시간 변형 없이 보관할 수 있습니다.

혼자 살기 때문에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바나나를 사자마자 껍질을 모두 벗겨 위생백에 담은 후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린 바나나를 먹고 싶을 때 상온에서 자연스레 해동하면 신선한 바나나를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이 검게 변한 바나나가 우리 몸에 더 좋아
보통 바나나를 구입할 때 검게 변한 바나나를 피하고 싱싱한 노란색의 바나나를 고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상온에 오래 보관해 검게 변색된 바나나는 먹지 않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검게 변한 바나나가 생리통 완화부터 항암 작용, 빈혈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져 노란색의 바나나보다 몸에 더 좋다고 합니다.

검게 변한 바나나 껍질에는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종양 괴사 인자(Tumor Necrosis Factor)가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한 연구팀이 밝혀낸 바 있습니다. 또한 껍질이 검게 변한 바나나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의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바나나는 위궤양 치료에도 좋습니다. 위궤양 증상은 특히 맵고 짠 음식을 기피해야 하는데 이때 잘 익은 바나나는 소화를 도와 위를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검게 변한 껍질의 바나나는 위산을 중화하는 천연 제산제(위 속의 산을 중화하는 약제) 역할을 합니다. 평소 속쓰림이 심하거나 위산 역류 증상이 자주 일어난다면 잘 익은 바나나를 먹으면 좋습니다.

보통 노란색의 바나나가 변비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껍질에 검은 반점이 생긴 바나나가 변비 해소에 더 좋은 약이 될 수 있습니다. 껍질이 검게 변한 바나나에는 섬유질이 그만큼 더 풍부해 장의 움직임을 좋게 합니다. 잘 익은 바나나는 철분제 역할을 대체할 만큼 많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검은 반점이 생긴 바나나에는 철분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우리 몸속 산소 운반을 도와 빈혈 예방, 완화를 돕습니다.

바나나는 검은 점 나타날 때가 가장 맛있어
바나나는 수확 이후에도 점점 익어 가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익으면서 껍질에 검은색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이 검은색 점이 나타날 때 바나나가 가장 맛있습니다. 이를 단면으로 잘라보면 검은 점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것이 당분이 모여 있는 ‘슈가 포인트’입니다.

바나나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바나나를 오래 보관하겠다고 냉장고에 넣으면, 오히려 실온보다 더 빨리 검게 변합니다. 바나나를 두고두고 먹고 싶다면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싼 후, 냉동실에 넣어 얼려놓고 꺼내 먹으면 좋습니다.

외국산 바나나의 경우 수확한 다음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곰팡이 방지제를 굵은 자루 위에 뿌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외국산 바나나를 먹기 전에 자루를 1㎝ 이상 잘라내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껍질에 묻어 있는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소금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 바나나 맛있다? 당도 최고점 ‘슈가 스팟’ 기억해야
칼륨, 비타민B6 및 철분, 섬유질 등이 풍부한 과일 바나나. 샛노랗고 매끈한 바나나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기 쉽상이지만, 실제로는 바나나의 후숙이 절정을 이뤄 당도가 최고점을 이룬 상태인 검은 반점, 즉 ‘슈가 스팟(Sugar Spot)’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바나나는 수확 이후에도 숙성을 하는 후숙 과일 중 하나입니다. 푸른색의 바나나가 노란색으로, 이어 ‘슈가 스팟’인 갈색 반점이 생기는 과정이 후숙 과정입니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가 후숙되어 ‘슈가 스팟’이 많은 바나나는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에 비해 최대 8배까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줄기가 초록빛을 띄는 바나나를 구매하면 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보관 시 생긴 검은 반점인 ‘슈가 스팟’은 바나나의 당도와 영양이 풍부한 상태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또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바나나를 걸이두고 보관하면 바닥에 닿는 면을 최소화해 좋은 보관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