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후진국병?…콜레라 원인 증상 오해와 진실

우리나라에서 한 동안 사라졌던 ‘후진국형 감염병’ 콜레라가 발생해 국민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설사 증세만 보여도 콜레라 증상으로 오인받아 화들짝 놀라게 만들 정도입니다. 콜레라가 후진국형 감염병이라면 어느 정도 흔할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뜸한 존재이지만 세계적으로는 아주 흔한 질병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 자료를 보면 매년 전 세계에서 130만~140만명의 콜레라환자가 발병하고 있습니다. 이 중 매년 2만8000~14만2000명의 아까운 목숨을 앗아 간다고 합니다. 콜레라 극복하는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개인위생입니다. 아는만큼 콜레라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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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원인과 증상, 콜레라가 뭐길래?
1군 법정감염병인 ‘콜레라’는 세균(bacteria)인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어패류나 지하수 섭취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의 직접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보통 2~3일 정도입니다. 콜레라 증상으로는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 증상을 보이며 생선 썩은 냄새 같은 악취가 납니다.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콜레라 ‘인도의 전설’ 속에 숨은 흑역사
콜레라 원인과 증상을 살펴보노라면 그 숨은 흑역사가 궁금해집니다. 콜레라가 세계적으로 기록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16세기 포르투갈 탐험가의 ‘인도의 전설’이란 기록에서 입니다. 그는 인도 캘리컷에 주둔했던 군인들이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킨 풍토병으로 2만여명이 사망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18세기 이후 콜레라는 세계로 번져서 일곱 차례 대유행에서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습니다.

콜레라 증상, 오염된 공기가 원인?…스노 놀라운 발견
1854년 영국 런던에 콜레라가 크게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콜레라가 얼마나 심했던지 하루에 200명씩 죽었다고 합니다. 이렇다보니 콜레라 원인과 콜레라 증상에 주목하게 됩니다. 당시 사람들은 콜레라 원인을 잘 몰라 그저 오염된 공기 때문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의사 존 스노(John Snow, 1813-1858)는 콜레라 사망자를 지도에 표시한 결과 콜레라가 브로드 지역에 집중해 발생했으며, 같은 물 펌프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는 콜레라가 오염된 물로 전파된다고 런던 의회에 보고했으며, 물 펌프 사용을 중단하자 콜레라도 이내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후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하수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콜레라 흑역사
최근 국내에서 다시 발생한 콜레라는 15년 만의 일입니다. 지난 2001년 경북의 한 식당 조리사가 콜레라에 걸린 줄 모르고 음식을 조리했다가 전국적으로 142명이나 집단으로 발병으로 이어진 적이 있습니다. 조선시대(1817~1824년)에도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설사 및 구토를 동반하며 죽어가 ‘괴질’로 불렸던 기록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70년 전인 1946년에는 부산에서 시작된 콜레라가 전국으로 번져 6130명이 걸렸으며, 절반이 넘는 33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호랑이가 물어뜯는 고통스러운 병이라는 의미로 호열자(虎列刺)라고 불렀습니다. 콜레라는 그리스어로 ‘담즙(膽汁)이 흐른다’는 뜻입니다. 설사로 인하여 탈수가 너무 심해 피부가 담즙처럼 흑황색을 띤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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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후진국형 감염병…그럼 한국도 후진국?
콜레라 원인은 아무래도 위생에 있습니다. 콜레라는 상하수도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서는 집단으로 발생하거나 빠르게 전염이 이뤄져 이를 ‘후진국형 감염병’이라고 부릅니다. 전세계적으로 콜레라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서남아시아와 아프리카지역입니다.

한때 콜레라 증상이 심해 우리나라도 흔히 일어나는 감염병 이었습니다. 2001년까지만 해도 대규모 콜레라 발병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15년 전과 최근의 공통점은 집중적으로 콜레라 증상을 나타내는 지역이 영남지역이라는 것입니다. 횟집에서 식사 후 발병한 것도 비슷합니다.

오늘날 콜레라 원인 다른 점 어패류와 상한 음식물?
최근 발생한 콜레라와 예전의 콜레라가 다른 점이라면 한때 상하수도 시설이 제대로 안돼 발생했던 것과 달리 요즘엔 어패류나 상한 음식물 등을 통해 감염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콜레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입니다. 콜레라 예방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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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는 예방이 뭐니뭐니해도 중요합니다. 음식물을 조리할 때는 충분히 끓여 먹고 깨끗한 식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남은 음식물은 빨리 버려 부패한 음식물쓰레기와 식재료가 같은 공간에 두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패류 및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먹고 회같은 날로 된 음식을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콜레라 환자와 같은 공간 있어도 감염된다?
콜레라 환자와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같이 있었다고 해서 감염되는 게 아닙니다. 콜레라의 감염경로는 호흡기가 아닌 소화기 전염병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장염이나 배탈이 난 환자가 주변에 있다면 철저히 격리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서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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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예방백신 왜 안 권할까?
다른 감염병과 달리 콜레라는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콜레라 백신의 예방률이 50~60%로 낮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콜레라 위험지역인 인도나 방글라데시 등을 장기 체류,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라 원인과 증상, 콜레라 치료는 어떻게?
콜레라에 감염된 환자는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수액을 주입해 체내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이 주된 치료방법입니다. 구토가 없고 중중의 탈수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 수액 보충이 가능합니다. 항생제 투여는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나, 증상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수분손실을 줄여주며, 균 배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콜레라 위장질환 위 절제술 받은 사람 특히 조심 왜?
콜레라에 오염된 수산물이 모든 사람에게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특히, 위장질환, 위 절제술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수양성 설사증상이 하루에 여러 차례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콜레라 원인과 증상 가라? 콜레라 예방법 손씻기 어떻게
콜레라를 예방하려면 반드시 물은 끓여서 마시며, 음식물은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음식물 을 조리하기 전이나 화장실을 갔을때는 손을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는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고,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고,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줍니다.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주며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며 문질러 줍니다. 손바닥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합니다.